에이전틱 AI와 시스템 현실의 간극 메우기
Session Overview
AI 시스템이 단발성 챗봇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면서, 핵심 인프라 과제는 단순한 모델 실행을 넘어 에이전트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기억하고, 검색하고, 공유하며, 맥락에 기반해 행동할 것인가의 문제로 이동하고 있다. 메모리 중심의 에이전틱 AI 서비스는 바로 이러한 변화에 맞춰 설계된 AI 플랫폼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에이전틱 AI 워크로드에서 왜 메모리가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현대의 AI 에이전트는 긴 작업 이력을 유지하고, 이전 맥락을 재사용하며, 여러 하위 에이전트와 협업하고, 도구에 접근하며, 사용자 또는 서비스별 지식을 지속적으로 보존해야 한다. 이는 추론 비용, 지연시간, KV 캐시 관리, 장기 메모리 설계, 관측 가능성, 신뢰성, 서비스 수준 최적화 등 새로운 인프라 과제를 만들어낸다.
또한 메모리 중심 AI 인프라가 기존의 GPU 중심 서빙 시스템과 어떻게 다른지도 설명한다. 각각의 요청을 독립적인 추론 호출로 처리하는 대신, 메모리 중심 플랫폼은 에이전트 워크플로 전반에서 맥락, 상태, 연산을 공유 자원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추론 최적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 설계, AI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아이디어가 차세대 AI 서비스, AI 데이터센터, 소버린 AI 인프라의 방향을 어떻게 형성할 수 있을지 논의한다.
- 챗봇에서 자율 에이전트로 — AI 인프라 과제가 '모델 실행'에서 '메모리와 맥락 관리'로 이동하는 이유
- 에이전틱 워크로드에서 메모리가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는 배경과 새로운 인프라 과제
- 메모리 중심 플랫폼과 기존 GPU 중심 서빙 시스템의 구조적 차이
- 차세대 AI 서비스·AI 데이터센터·소버린 AI 인프라의 방향과 가능성
Speaker
이동수 대표는 메모리 중심의 에이전틱 AI 인프라에 주력하는 AI 컴퓨팅 스타트업 a2sys의 공동창업자이자 CEO다. a2sys 창업 전에는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전무로 재직하며 AI 컴퓨팅 솔루션과 대규모 AI 모델 서빙 이니셔티브를 이끌었고, IBM T. J. 왓슨 연구소와 삼성리서치에서 컴퓨터 아키텍처, AI 시스템, 효율적인 AI 추론 분야의 연구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국가AI전략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기술 혁신과 AI 인프라에 관한 국가 차원의 논의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