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서 상업화로: 대규모 피지컬 AI 구현의 도전과 해결 방안
Session Overview
최근 몇 년간 Physical AI는 눈부신 데모를 쏟아냈다. 빨래를 개고, 커피를 내리고, 스포츠를 즐기는 로봇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하지만 이 시스템들 중 실제로 연구실 밖으로 나온 것은 극히 드물다. 이 강연은 인상적인 데모와 실제로 배포 가능한 로봇 사이의 간극을 다룬다. 그 간극을 만드는 네 가지 핵심 요소는 신뢰성(일반화·견고성·빠른 학습), 민첩성, 현장 기기에서의 연산 처리, 그리고 인간-로봇 상호작용이다.
Gemini Robotics, Open X-Embodiment, 탁구 로봇 연구, 그리고 로보틱스 스타트업을 처음부터 직접 만들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Pannag 박사는 이 간극을 좁히려면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온 관행들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데이터를 어떻게 확보하는지, 기술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현장 기기에 맞는 모델을 어떻게 설계하는지, 그리고 배포 이후 시스템이 어떻게 스스로 적응하는지가 핵심이다. 이 강연은 완성된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어려운 문제와 기회가 어디에 있는지 더 명확한 지도를 그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데모와 실제 배포의 간극이 진짜 문제다 — 연구실에서 무시하는 신뢰성·민첩성·엣지 연산·인간-로봇 상호작용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이다
- 데이터가 진짜 병목이며, 원격 조작(tele-op)은 잘못된 해결책이다 — 사람이 만든 영상과 인터넷 영상이 아직 충분히 활용되지 않는 핵심 자원이다
- 모방 학습으로 시작하되,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으로 기술을 확장하고 견고성과 민첩성을 확보한다
- 엣지 연산과 빠른 학습은 나중에 추가하는 기능이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풀어야 할 아키텍처 문제다 — 클라우드 모델을 단순히 줄이는 것은 로봇용 모델 설계와 다르다
- 현장에서 새로운 사물·환경·사람에 스스로 적응하지 못하는 로봇은 아무리 데모가 훌륭해도 실제 배포가 불가능하다
Speaker
Pannag Sanketi 박사는 초기 단계 로보틱스·AI 스타트업 Avolla의 창업자이며, 최근까지 Google DeepMind에서 로보틱스 리드로 활동했다. DeepMind 재직 시절, 역대 최대 규모의 협력적 로봇 학습 프로젝트 중 하나인 Open X-Embodiment(RT-X)를 공동 창설하고 이끌었으며, RT-2 개발에도 기여했다. 또한 탁구에서 아마추어 인간 수준의 경쟁력에 도달한 세계 최초의 민첩한 로봇을 포함해 다양한 로봇 시스템을 직접 구축했다.
대규모 로봇 학습부터 실세계 자율 시스템까지, Physical AI의 최전선에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UC Berkeley에서 박사 학위를, IIT Madras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